"두상은 평생 똑같다?"
많은 사람들이 두상은 성인이 되면 더 이상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 이야기다.
키가 자라는 것처럼 두개골이 계속 커지지는 않지만,
우리의 머리 모양은 생각보다 오랜 시간 조금씩 변화한다.
1. 아기의 두상은 계속 변한다
아기의 두개골은 여러 개의 뼈가 완전히 붙지 않은 상태로 태어난다.
그래서 수면 자세나 압력에 의해
뒤통수가 납작해지거나 한쪽이 눌리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
생후 2~3년 동안은 두상 변화가 가장 활발한 시기다.
- 치료를 통한 두상변화 -
2. 성인이 되면 두개골은 끝일까?
성인이 되면 두개골 성장판은 닫힌다.
그래서 머리 크기가 갑자기 커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뼈는 살아 있는 조직이다.
평생 동안 아주 느린 속도로 재형성과 흡수가 반복된다.
즉, 두개골도 완전히 정지된 구조는 아니다.
3. 나이가 들수록 정수리가 꺼져 보이는 이유
많은 사람들이
"예전보다 정수리가 납작해진 것 같다"
고 느낀다.
실제로는
- 모발 밀도 감소
- 피하지방 감소
- 피부 탄력 저하
의 영향이 더 크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볼륨이 줄어들면
두상도 함께 납작해 보인다.
4. 얼굴뼈는 조금씩 변한다
노화 연구에 따르면 눈 주위 뼈와 턱뼈는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형태가 변한다.
그래서
- 눈이 꺼져 보이고
- 볼이 처지고
- 턱선이 흐려지는 현상
이 나타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인상이 변했다"는 느낌의 일부는 이런 변화와 관련이 있다.
5. 뒤통수도 나이가 들면 변할까?
성인 이후 뒤통수 모양이 크게 바뀌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 장기간의 자세 습관
- 수술
- 외상
- 근육 및 연부조직 변화
등의 영향으로
겉에서 보이는 실루엣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모발량 감소는 뒤통수의 볼륨감을 크게 줄어 보이게 만든다.
결국 중요한 것은
두개골은 성인이 되면 크게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두피, 모발, 피부, 지방, 근육은 계속 변한다.
그래서 우리는 나이가 들수록 실제 두개골 변화보다 '두상이 달라 보이는 변화'를 더 많이 경험하게 된다.





